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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0명 중 7명 월급 200만 원↑…‘제약사 직원’은 얼마 받을까

최근 우리나라 국민이 월평균 벌어들이는 소득 통계가 공개된 가운데 제약바이오기업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제약 주권’이 강조되면서 헬스케어산업의 임금 수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22일 <메디코파마뉴스>가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0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올해 반기 보고서의 임직원 임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6개월치(1월~6월) 1인 평균 급여액은 3,4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통계청은 지난 19일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

2021-10-22

바이오시밀러, 1천억 휴미라 시장 ‘눈독’…구도 재편에 ‘쏠린 눈’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휴미라 시장을 두고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간 경쟁이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시장 경쟁을 앞두고 있다.우리나라보다 먼저 시장이 열린 유럽에서는 이미 다수의 제품이 출시돼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이 국내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종양괴사인자(TNF)를 차단해 자가면역질환 전반에 사용되는 휴미라는 성인에 대한 적응증만 9개에 달한다. 이 약은 지난 2002년 미국

2021-10-22

진단키트 시장 뛰어든 동아에스티, '경쟁 뚫고' 성과낼까

동아에스티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미 다수의 국내·외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영역이라 일각에서는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이러한 부정적인 시선을 뒤로하고 반전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동아에스티가 최근 마크로젠과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AxenTM COVID-19 Ag RAPID Kit) 및 임상진단 서비스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관련 사업 경험은 없지만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유통망과 마크로젠의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연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2021-10-21

제약바이오기업, 母-子 간 ‘내부거래’, 수익성 희비 갈랐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대체로 자(子)회사를 통해 몸집을 불리는 데에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수익성을 끌어 올리는 데에는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분석 결과 제약바이오사 50곳 중 40곳은 자회사의 매출이 모(母) 회사에 반영되면서 외형이 불어났지만 이 가운데 실제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27개사로 절반에 불과했던 것이다. 15일 <메디코파마뉴스>는 [심층분석] 제약바이오기업 50곳, 연결-별도 기준별 자회사 득실 해부 하편을 통해 기업별 수익 구조를 들여다 보고 지분법 적용에 따른 제약사별 득과 실을 해부했다.연결기준은

2021-10-15

‘갈길 먼’ 낙태약 미프지미소 품목 허가…연내 도입 가능할까

현대약품이 품목허가를 신청한 인공임신중절의약품 ‘미프지미소’가 국회 국정감사 도마에까지 오르면서 연내 허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다만 임상 문제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데다 낙태법마저 부재한 상황에서 약물 시판은 또 다른 혼란을 부추길 수 있는 만큼 사실상 연내 도입은 물 건너갔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미프지미소는 현대약품이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으로, 미페프리스톤 200mg 1정과 미소프로스톨 200ug 4정으로 구성된 제품이다.현대약품은 지난 7월 이 약의 품목

2021-10-15

판 커진 日 바이오시밀러 시장…K-바이오, 1순위 진출국 ‘눈독’

K-바이오시밀러가 일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건강보험재정 악화를 막기 위한 일본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우대 정책을 발판 삼아 적극적으로 초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일본 전체 인구에서 고령자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토종 바이오시밀러의 선전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지난달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9.20)을 맞아 발표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일본 내 65세 이상 인구는 3,640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29.1%를 차지했다.이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이자 전 세계 최대 수준이

2021-10-13

제약바이오, '자회사 효과' 득실 따져보니…2곳 중 1곳만 재미

박리다매는 제약바이오기업이 몸집을 불리는 일반적인 ‘경영 전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쉬운 일 같지만 여기에 투입되는 돈과 인력은 기업의 수익성을 가를 정도다.회사가 외형을 키우는 방법은 또 있다. 돈이 될 만한 기업을 밑에 두고 이를 키워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다만, 이는 기업의 장부에 기록할 때 조건이 따른다. 반드시 ‘연결기준’에 한해서만 반영해야 당초 목표대로 매출이 잡힌다. 반대로 말하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별도기준’은 자회사의 실적이 빠져 있다는 뜻이다.그렇다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이렇게

2021-10-12

몸집은 ‘우량’ 내실은 ‘빈약’…국내 제약사, ‘저마진 딜레마’

제약업계가 ‘마진 딜레마’에 빠졌다. 몸집이 불어난 만큼 이익도 커져야 하는데 오히려 수익성은 뒷걸음치고 있기 때문이다.내실 부진의 원인에는 외부 도입 상품(이하 상품)의 지나친 매출 비중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지 분석결과, 우리나라 상위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하 제품) 마진율은 17.15%였던 데 반해, 상품 마진율은 5.93%에 그치면서 3배 이상의 격차를 드러냈다.일부 대형제약사의 경우 도입 상품의 ‘박리다매’ 전략이 먹혀들면서 영업이익이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곳도 있었지만 대체로 외부 품목에 의지한 곳들은 전

2021-10-07

‘새판짜기’ 나선 휴메딕스, 중장기 로드맵에 위탁생산 ‘정조준’

휴메딕스가 신성장 동력 찾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코스닥 데뷔 이후 매년 고성장을 이어오다 최근 위탁생산을 신규 사업으로 점찍고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것이다. 이 회사가 그려놓은 중장기 로드맵이 기대대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휴온스그룹 내에서 휴메딕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 입성(2014년 12월) 당시 292억 원에 불과했던 이 회사의 연매출액은 2015년 421억 원, 2016년 471억 원, 2017년 547억 원, 2018년 648억 원, 2019년 786억 원, 2020년 985억 원으로

2021-10-07

애브비, 편두통약 라인업 완성했지만…국내 도입은 ‘깜깜’

애브비가 편두통 치료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존 예방약으로 쓰이던 보톡스(성분명 보툴리눔톡신)와 급성기 치료제인 우브렐비(성분명 우브로게판트)에 이어 CGRP 계열의 경구용 예방제까지 미국 허가를 획득한 것이다. 다만, 국내 시장 진입을 위한 임상 연구가 아직 준비되지 않은 만큼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성인 삽화 편두통 예방제로 애브비의 큐립타(성분명 아토게판트)를 허가했다.이 약은 CGRP 수용체를 타깃하는 편두통 치료제다. 그간 주사제 형태의 항체 치료제는 예방제로 사용됐지만, 경구제

2021-10-05

[심층분석] 자체 제품 1%의 위력…영업익 최대 50% 늘린다

상반기 국내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매출원가’에 의해 극명하게 갈렸다. 기업이 자체 제품과 도입 상품 중, 어느 쪽에 영업 초점을 맞췄느냐에 따라 내실 다지기의 성패가 결정됐다는 뜻이다. 특히 대형사의 경우 자체 생산한 ‘제품’의 비중을 높인 곳은 원가율을 다운시키면서 영업이익을 늘린 반면, 외부 상품을 국내로 가지고 들어와 ‘박리다매’ 전략을 취한 곳은 대체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코파마뉴스>는 국내 주요제약사 50곳의 2021년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기업별 상품과 자체 제품의 점유율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매출원가와

2021-10-01

알라질증후군 신약 ‘판권 따낸’ 녹십자…10만분의 1 시장 ‘눈독’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알라질 증후군 신약이 최근 FDA 승인을 따내 관심이 쏠린다. 환자 수가 많지 않은 희귀질환 치료제이지만 퍼스트 인 클래스(혁신신약) 약물인 데다 약가도 고가라 향후 이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GC녹십자가 올해 7월 미국 미럼 파마슈티컬스(Mirum Pharmaceuticals)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확보한 소아 희귀간질환 치료제(알라질 증후군/ALGS)인 ‘리브말리(성분명 마라릭시뱃)’가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2021-10-01

제약사 56곳 외상값 7조 육박…‘못 받을 돈’만 3천억 달해

국내 제약사들의 못받은 외상값 규모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파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른바 대손충당금의 규모가 하반기 영업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메디코파마뉴스>는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6곳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기업별 매출채권(외상값) 현황과 대손충당금 규모를 들여다 봤다. 대손충당금은 기업이 떠안고 있는 외상값 가운데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모를 기업이 미리 장부에 기록한 것을 의미한다.≫ 외상값 증가에 대손충당금도 늘어나…작년 말

2021-09-30

메이드 인 차이나 항암제, 韓 상륙…중국산 ‘꼬리표’ 잘라낼까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기술력을 키운 중국 제약사가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한 가운데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는 중국산 치료제의 임상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 의료진의 신뢰를 확보하고, 약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지만 시장 성공을 담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안텐진제약의 의약품 및 의약외품 수입업을 정식 허가했다.안텐진제약은 혈액암과 종양학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 및 상업화하는 기업으로 최근 들어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중심으로 입지를 확장

2021-09-30

제약사 ‘묻지마 소송’, 연 1,500억 건보재정 누수…국감 도마 오르나

제약사들의 집행정지 소송에 의해 전 국민이 납부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연간 1,500억 원 이상 새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달 예정된 국정감사에서도 집행정지 소송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지 관심이 쏠린다.올해 국감을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제약사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은 58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2018년 이후 제기된 건수만 39건으로, 제약사들의 소송은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구체

2021-09-29

美 보험사, 약제 선택권 제한 ‘논란’…“국내도 안심할 수 없다”

바이오시밀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자 환자와 의료진이 고민에 빠졌다. 복제약이 아닌 유사약(similar) 이름을 단 바이오시밀러를 오리지널 대신 선택할 만큼 가격 혜택이 클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의약품 가격에 민감한 입장을 가진 주체는 또 있다. 바로 보험사다.최근 미국에서 민간보험사의 결정에 따른 환자 선택권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민간보험사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우선 보장하면서 환자가 오리지널을 선택하려면 약가 부담이 커지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미국 의료재단 카이저파운데이션 산하의 카이저헬스뉴스(KHN)는 지난

2021-09-28

일동그룹, 잇딴 공격적 투자…성장성 ‘의문 부호’ 지우나

일동그룹이 신성장동력 확보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지난 몇 년간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이 회사가 투자를 오히려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신약 개발을 비롯해 계열사 기업공개 준비까지 돌입한 만큼 향후 2~3년 안에 체질 개선의 성과가 윤곽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27일 일동홀딩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도하기로 했다. 매각 규모는 총 발행 주식 수의 20%에 해당하는 160만주로 약 200억 원 상당이다.회사 측은 이번 매각 대금을

2021-09-27

매년 반복되는 ‘백신 갑질’…시민단체, “정부, 전면에 나서야”

독감 백신 수급난이 매년 반복되자,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와 임신부용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정부가 노인접종용 독감 백신처럼 구매에서부터 분배까지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인 것이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이 백신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올해 보급되는 독감 백신은 모두 2,680만 회분으로 3,000만 회분이었던 지난해

2021-09-24

제약사, 받을 외상값만 6조…꽉막힌 돈줄, 현금흐름 ‘발목’

제약업계의 외상거래 규모가 올 들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대형 제약사들이 떠안은 외상값 규모가 올 상반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외상값의 규모도 평균 약 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외상이 늘어나면 매출도 확대된다는 점에서 외형 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소한의 매출 성장 없이 외상값만 늘어날 경우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독’이 될 수밖에 없다.다만 외상값을 회수한 기간은 단축되면서 올해 현금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사가 의약품을 팔고 외부로부터 받지

2021-09-24

글로벌 장악 싱그릭스, 국내 시장 접수할까…‘관건은 물량 확보’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GSK의 싱그릭스가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백신 대비 높은 효과와 안전성으로 국내 의료진에게도 기대를 모았던 만큼 시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미국·유럽에서 수요 급증으로 물량 부족 사태를 겪었던 만큼 국내 공급이 어느 정도 이뤄질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시판허가를 승인했다. 대상 환자는 50세 이상의 성인 또는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제로 인해 대상포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