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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술 발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오는 1월 13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5’에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빅파마의 성장 전략과 헬스케어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투자자와 바이오텍 기업들 간 활발한 미팅이 진행된다. 브릿지바이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를 비롯해 회사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를 소개할 계획이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릿지바이오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

2025-01-03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생물보안법 통과 불발로 하락세

[메디코파마뉴스=송민식 기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발의한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가 불발되면서 한국 CDMO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9일 생물보안법이 예산지속결의안에 포팜되지 못해 연내 통과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전날 발표된 미국 예산지속결의안에 생물보안법안이 포함되지 못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중국의 위탁개발생산기업(CMO)들의 로비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같은 신생업체는 기존 업체들의 가동율이 매우 높아 고객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2024-12-20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지분 가치 시총의 50%

[메디코파마뉴스=송민식 기자]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첫날 공모가 1만3000원 보다 33% 높은 1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일약품은 온코닉테라퓨틱스 46.28%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가치가 865억원으로 제일약품 시가 총액 1731억 대비 50%에 달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2020년에 세워졌다. 온코닉 테라퓨틱스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2024년 10월 1일 국내 출시해 매출을

2024-12-19

제약·바이오株, 계엄·탄핵 정국 속 줄줄이 ‘신저가’

[메디코파마뉴스=송민식 기자] 제약바이오주가 최근 불안한 국내 정세와 맞물려 환율이 고공행진 중인 탓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계엄·탄핵 정국 기간(4~16일) 국내 상장기업(코넥스 포함) 448개 기업이 신저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장기업 중 15%에 달하는 비중이다. 이중 환율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 바이오주들도 직격탄을 맞으며 상장기업 41곳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계엄·탄핵으로 정국이 가장 불안했던 9일과 10일 대부분 집중됐다.국내 정세가 안정을 찾아가며 1

2024-12-16

셀트리온 손잡은 아이큐어, 글로벌 진출 가속화…실적 개선 ‘기대’

아이큐어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패치제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개량신약 ‘도네페질 패치’를 통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아이큐어는 셀트리온과 손을 잡고 도네페질 패치 개발을 진행해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셀트리온과 글로벌시장 침투를 빠르게 진전시키고 있는 모습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큐어의 주가는 지난 23일, 상한가(29.77%↑)를 기록해 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적으로 보면 최근 정체된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이날 아이큐어의 주가 급등

2024-10-24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이어 CMO 질주…'주가 120만원 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성장세에 이어 위탁생산(CMO)사업에서도 두각을 보이면서 황제주를 넘어 주가 120만원 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2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 7,028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 규모는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다만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7년 12월 31일까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4-10-23

드림씨아이에스, SI투자 성과 톡톡히 본다…'2곳 IPO 도전'

드림씨아이에스의 21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한 기업들이 주요 성과를 보이면서다. 그중에는 두 곳 정도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면서 향후 드림씨아이에스의 SI투자사업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드림씨아이에스의 21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 급등한 4,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SI투자를 진행한 지투지바이오와 루다큐어, 협업을 진행한 큐어버스 등이 희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수탁(CRO)과 임상시험실시지원(SMO) 기관으로서 사

2024-10-22

비엘팜텍, 10:1 감자 결정…관리종목 리스크 벗어날 듯

최근 상당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실적 악화로 인해 감자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전주로 전락한 비엘팜텍이 현재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고자 90% 감자를 결정해 시선을 끌고 있다.감자는 자본금의 감소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자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식을 회수해 소각하면 된다. 소각된 주식만큼 자본금이 줄어들고 이 줄어든 자본금을 주주에게 주는 대신 결손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기업들의 감자 결정은 대체로 악재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재무 상태가 악화된 기업이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점

2024-10-22

한국파마 주가 고공행진, 중신 선 '페노코린'…시장 경쟁력은?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위고비’의 국내 상륙에 따라 비만치료제 관련주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기존의 비만약 개발 강자뿐 아니라 새로운 물질과 기업 찾기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것. 최근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물질 가운데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의 제품이 주목되면서 이 제품을 생산 시판 중인 한국파마가 관심받았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파마의 주가는 지난 16일, 상한가(29.88%)를 기록해 2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적으로 보면 이 회사의 주가가 그동안의 침체 횡보에서 벗어나 깜짝 반등하는 모양새다.

2024-10-17

3개월 비만약 개발 올릭스, 기술이전 임박…들뜬 ‘기대감’

최근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위고비’의 국내 출시를 기폭제로 비만치료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대표적 주자로 펩트론, 올릭스, 삼천당제약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올릭스는 3개월에 1회 투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OLX702A’가 조만간 기술 이전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5일, 8.38%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52주 신고가로 10월 들어서만 이날까지 66% 급등한 결과다.실제로 지난달

2024-10-16

신약 ‘등 업은’ 지놈앤컴퍼니, 바닥 다지고 ‘반등’ 모색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으로 신저가를 찍고 반등에 성공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늘고 있다. 바닥을 다지고 신약의 임상 순항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반전을 노리는 곳들인데 대표적인 곳이 지놈앤컴퍼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4일 상한가(29.97%)를 기록, 4,44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적으로 보면 지난 4일 이 회사의 주가가 기업공개(2020년 12월) 이후 신저가인 3,230원으로 주저앉은 뒤 반등해 성공해 이날까지 37.6% 올라온 결과다.지놈앤컴퍼니는 2020년 12월 기술

2024-10-15

유증 마무리 ‘사운 건' 압타머사이언스, 3번째 증권신고서 접수

관리종목 지정을 막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자금 조달에 차질이 우려됐던 압타머사이언스가 지난 7일, 수정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여전히 유상증자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액면 16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중 135억 원을 조기상환 하면서 혹시 모를 유동성 리스크도 가까스로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의 주가는 7일 상한가(29.8%)를 기록, 2,6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달 12일, 기업공개(2020년 9월)

2024-10-08

보령, 목표주가 '하향 조정'…"수익성 개선 필요"

보령의 매출액이 성장세를 보이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이 감소하자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7일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보령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26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5% 정도로 소폭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령은 ▲2023년 3분기 매출 2083억원 ▲2023년 4분기 매출 2312년 ▲2024년 1분기 매출 2336억원 ▲2024년 2분기 매출 255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

2024-10-07

충북혁신센터가 발굴한 바이오 스타트업, 증시 입성 나선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 경제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창출 목적으로 지난 6년간 유망 바이오벤처를 발굴한 가운데 향후 3곳 이상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7일 업계에 따르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2018년 이후 약 2000여 곳의 바이오벤처를 발굴했다. 이 중 2018년에 투자한 ▲파로스IBT(AI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엑셀세라퓨틱스(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가 각각 2023년·2024년 IPO에 성공했고, ▲큐롬바이오사이언스(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인벤테라(차세대 글로벌 조

2024-10-07

‘로슈가 점찍은 기술’…바이오다인, 5년 뒤 매출 50배 ‘돈방석’ 예고

세계 1위 체외진단 기업인 로슈를 등에 업은 바이오다인이 연일 강세다. 최근 제약바이오 상당수 종목이 최저가를 찍고 반등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회사의 주가가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이후 사상 최고가를 써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다인의 주가는 지난 27일 20.55% 급등하면서 2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상장 첫해인 2021년 4월 기록한 최고점 1만8,165원을 훌쩍 넘어선 결과다. 바이오다인의 주가는 지난해 연간 185%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

2024-09-30

엑셀세라퓨틱스, 잠재력 본 투자자 ‘북새통’…저평가 ‘꼬리표’ 뗄까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마친 새내기 제약바이오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가 연일 강세다.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저평가라는 인식 속에 그동안 숨겨졌던 재료들이 하나 둘씩 수면 위로 노출되고 있어서다. 현재 이 회사의 주가가 아직 공모가(1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탄력만 제대로 받으면 몸값이 뛰어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 회사의 주가는 상한가(29.88%↑)를 기록하면서 9,390원에 마감됐다.엑셀세라퓨틱스는 상장 첫날인 지난 7월 15일, 장중 최고가인 1만2,900원을 기록한

2024-09-25

美 생물보안법 ‘급물살’, 기회 잡은 바이넥스…日·印 로비가 ‘허들’

최근 美 생물보안법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들의 몸값이 뛰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국내 CDMO 대표 주자인 바이넥스의 고공 행진이 업계의 이목을 끈다. 이 회사가 미국 생물보안법 제정에 따른 수혜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넥스의 주가는 지난 3년간 파고를 감안하더라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1년 4월, 고점이었던 3만5,200원을 터치한 후 지난해 말 8,950원까지 주가가 내려앉았다.그러나 이 회사는 올 들어 반등 분위기를 이어오다 지난

2024-09-20

中 시장 ‘눈돌린’ 에이치엘사이언스, ‘적자기업’ 오명 털어낼까

에이치엘사이언스가 브랜딩 실패와 주요 품목의 매출 급감으로 최근 수년 간 낙제점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들자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한미약품과 손을 잡으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중국 상해파마와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경영실적 개선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에이치엘사이언스는 최근 중국 상해의약그룹의 자회사인 상해파마헬스사이언스(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와 자사의 관절·연골 건강 기능성 제품에 대한 단독 공급을 위한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첫 수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24-09-19

유상증자 '발목 잡힌' 압타머사이언스, 국제특허 등 업고 '한 고비'

관리종목 지정을 막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으로부터 제동이 걸리며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긴 압타머사이언스가 ‘국제 특허’를 내세워 유상증자 이슈를 덮고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2일 상한가(29.95%)를 기록, 2,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압타머사이언스가 11일, 기업공개(2020년 9월) 이후 최저가인 1,857원까지 주가가 내려앉은 뒤 나온 결과다.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달 27일, 2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흘러내리는 모습

2024-09-13

美 1억불 투자 ‘잭팟’…와이바이오, 16조 알테오젠 ‘따라잡기’ 속도

제2의 렉라자(유한양행 기술수출 항암제) 유력 후보로 평가받는 ‘IMB-101’이 최근 미국 시리즈A에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원개발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가총액 1,600억 원에 불과한 이 회사가 신약 개발 하나로 현재 코스닥 시총 1위까지 오른 알테오젠과 약 100배의 기업가치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6일 15.15% 상승을 기록, 1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국내 증시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면서 제약바이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