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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개미 된 소액주주들 '집단행동'…바이오 경영권 ‘위협’

단순 불만만 표출하던 소액주주들이 변했다. 주주연대를 결성해 주가 부양책 마련부터 경영권 참여까지 다양한 요구를 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전문가들은 경영진의 방만한 회사 운영이 소액주주들의 집단행동으로 이어진 만큼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주주들이 장기간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분 모으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서정진 명예회장, 기우성 대표 등 최대주주 및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는 계획이다.소

2021-10-20

국민연금 투자한도 확대 '반 년'…제약바이오 지분율 ‘지각변동’

최근 제약바이오주의 낙폭이 가파르다. 주식을 사들이던 핵심 주체가 사라진 것이 급락을 막지 못한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국민연금에 쏠리고 있다. 그동안 증시에서 수급 불안 위기가 있을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판한 곳이 바로 국민연금이기 때문이다.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4월 9일,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국내 주식 투자 비율 허용 범위를 기존 2%에서 3%로 변경하면서 주식 매수 여력이 최대 19.8%까지 늘어났다. 실제로 주식 투자 한도가 증가하자 일부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국민연금의 매수도 다시 살아났다. 향후

2021-10-19

코로나 비즈니스 ‘새 국면’…약발 끝난 테마주 ‘주가 회귀’ 가속화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먹는 약의 상용화도 결국 글로벌 빅파마가 첫 깃발을 꽂을 확률이 높아졌다. 한 때 이목을 끌었던 국내 개발사들이 시장의 관심권에서 멀어지는 건 시간 문제라는 비관론이 수면 위를 뚫고 나온 배경이다.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MK-4482)’의 긴급사용승인 심사에 착수했다.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된 이후 불과 열흘 만에 나온 소식이라 먹는 코로나 약 탄생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앤서니 파우치

2021-10-14

[위클리 팜바이오] 제약지수 사상 첫 2주 7% 급락…고개든 ‘바닥론’

이번주 제약바이오 업종은 상승 모멘텀의 부재로 인해 약세가 예상되지만 최근 급락이 가팔랐던 만큼 ‘바닥론’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최근 국내 증시는 중국 헝다그룹이 불러온 유동성 위기 논란과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태)에 대한 우려로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제약바이오 업종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실제로 코스닥 제약지수는 지난주 7.76% 떨어졌는데 이는 그 전주 7.66% 급락에 이어 2주 연속 7%가 밀린 기록이다. 본

2021-10-12

게임 체인저에 ‘쏠린’ 투심…고래 틈 낀 제약바이오주 ‘급락’

날아오른 만큼 추락의 골도 깊다. 지난해 우리나라 증시를 주도했던 코로나19 테마주의 주가가 벼랑 끝까지 내몰리는 분위기다. 주목 받았던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하나 둘씩 좌초되고 있고, 일부 업체가 보여준 위탁생산 성과도 시장의 기대치를 한 참 밑돌면서 투심을 급속도로 얼어붙게 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코로나19 게임 체인저가 조만간 등장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이 같은 분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코로나19 테마주의 수명이 사실상 다했다는 비관론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최근 제약바이오주가 좀처럼 반등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2021-10-08

[위클리 팜바이오] 상승 모멘텀 둔화…‘눈치보기’ 장세 이어질 듯

이번 주 제약바이오 업종은 상승 모멘텀의 부재로 인해 박스권 내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주 중국 헝다그룹이 불러온 유동성 위기 논란과 더불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물가 상승론 언급까지 겹치면서 美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이에 글로벌 증시는 기술주들이 동반 급락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는 높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 둔화가 함께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태)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우리나라 역시 대출 규제와 신용융자 거래 한

2021-10-05

백신 대형주 일제히 ‘급락’…조정인가 거품 붕괴인가

코로나19 백신 테마주로 꼽히는 대형 업체들이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최근 mRNA 백신 개발사 CEO들의 1년 내 일상 복귀 예측 발언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중국 경기 불확실성 등 외부 변수가 맞물리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코로나19 백신 사업의 기대감을 등에 업고 급격하게 몸집을 키워 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의 주가가 지난 28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제약

2021-09-29

[위클리 팜바이오] 헝다 쇼크, 제약바이오주 움직일 변수되나

이번주 제약바이오 업종은 9월 굵직한 글로벌 학회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모멘텀 찾기와 함께 박스권 내 등락이 예상된다.다만, 중국 헝다그룹이 불러온 유동성 위기 논란과 미국 정부의 셧다운 우려,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 등이 증시를 움직이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여기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인 3,000명을 넘어서면서 백신·치료제 개발 관련주 및 진단키트 테마주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다시 쏠릴 것으로 보인다.최근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일정에 맞춰져 있다. 그동안

2021-09-27

[팩트체크] 부데소니드 관련주 들쑤신 ‘재탕 뉴스’, 검증해보니…

부데소니드 관련주가 어제 하루종일 요동쳤다. 해당 성분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가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이번에 뉴스에 인용된 연구 결과는 이미 올해 초 전해진 소식이었다. 새로울 게 없는 재탕 뉴스에 투자자들이 제대로 휘둘린 셈이다. 근거에 입각한 투자보다는 뇌동매매가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을 좌지우지하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쓴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동화약품,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천당제약 등이 지난 23일 부데소니드 관련주로

2021-09-24

보톡스사 기업가치 따져보니…2곳 중 1곳은 ‘저평가’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 약을 만드는 업체들 가운데 2곳 중 1곳은 기업가치가 저평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메디코파마뉴스>는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23곳 중 보톨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하는 기업 7곳의 공시자료를 분석하고, 이들 기업의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이하 PER)을 알아봤다.일단 보톨리눔 톡신 업체 대부분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7곳 모두 증가했다. 순이익도 7곳 중 5곳이 흑

2021-09-23

실적 격차 큰데…토종백신-진단키트 대장주 ‘정반대’ 행보, 왜?

코로나19 백신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 압도적인 실적에도 철저하게 소외되고 있는 진단키트주와는 사뭇 다른 행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는 잠재적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불확실성의 실체가 향후 시장의 기대감에 부합하지 못하면 제약바이오 전반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까닭이다.코로나19 백신과 진단키트 테마주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이 확연히 다른 모양새다. 백신 대장주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증시를 이끌 만큼 성장했지만 진단키

2021-09-23

등락史로 본 역대 '추석 시즌' 제약바이오 증시…올 전망은?

올 들어 국내 제약바이오 증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이르던 3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150%를 웃도는 폭등 장세를 연출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실제로 지난 13일까지 의약품지수는 연초보다 6.18% 하락한 19,766.7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9월 들어 지난해 사상 최고점이었던 22,448.17포인트를 앞에 두고 21,961.88에서 무너져 내리면서 다시 한번 꼭대기를 찍었다는 ‘천정론’도 부상하고 있다. 이제 시장 관심은 ‘추석 효과’다.<메디코파마뉴스>는 과거 2010년부터

2021-09-17

제약바이오 하방 노리는 공매도…깨지지 않는 ‘힘의 균형’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공매도 공세가 끊이질 않고 있다. 공매도가 재개되면 상당수 업체가 직접적인 타깃이 될 것이란 예측이 맞아떨어지고 있는 셈이다.그러나 최근 분위기를 보면 하락에 배팅한 공매도 세력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오히려 개별 기업과 투자자들이 성공적으로 주가를 방어해 내는 모습이다. 예측 불가능한 돌발 악재만 없다면 지금 맞춰진 힘의 균형이 급속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15일 메디코파마뉴스 분석 결과, 공매도 재개(5.3~9.13) 이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코스피·

2021-09-15

[위클리 팜바이오] 힘 받는 11월 테이퍼링…제약바이오주 흔드나

이번 주 제약바이오 업종은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등 시도가 예상되지만 다가올 추석 연휴 기간인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망세 또는 하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최근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일정에 맞춰져 있다. 그동안 증시 상승의 버팀목이 됐던 유동성 장세 분위기가 테이퍼링의 속도에 따라 반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근래 증시를 압박한 ‘9월 경계론’도 부각되고 있다. 통상 미국과 국내 증시가 연중 9월과 10월에 부진했던 데다 현

2021-09-13

GC Cell 탄생 여부 ‘촉각’…주주 움직임에 쏠리는 시선

GC녹십자그룹의 세포치료제 계열사 통합 여부가 다음 주 결정된다. 주주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찬성과 반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주주총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합병의 최대 변수는 계열사의 현 주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평가가 우호적이라 최종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최근 GC녹십자그룹이 추진 중인 세포치료제 계열사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통합 사명 GC Cell) 여부가 오는 1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판가름 난다.회사 측은 이들 기업의 통합으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1-09-08

[위클리 팜바이오] 위기마다 ‘구원 등판’…9월 글로벌 학회에 ‘쏠린 눈’

이번 주 제약바이오 업종은 상승 가능성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테이퍼링 실시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이 후반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달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등 굵직한 글로벌 학회도 구원 등판하면서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역대 최대 규모인 36조 원의 5차 재난지원금도 유동성 장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대출 규제 효과로 급감한 신용융자 잔고도 지난 2일 기준 다시 25조 원대로 올라오면서 증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점도 상승장 가능성에 힘을

2021-09-06

러시아 백신 본생산 가시화…관련주 찾기 ‘2라운드’ 돌입

한동안 잠잠했던 러시아 백신 관련주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의 본생산 준비가 최근 가시화 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다시 집중시켰다는 분석이다. 이들 업체들이 지금까지 수주한 물량이 적지 않은 데다 WHO와 유럽 긴급사용승인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만큼 올 하반기에도 시장의 관심권에서 계속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휴메딕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과 한국코러스 컨소시엄(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

2021-09-03

[위클리 팜바이오] 유동성 장세 ‘경계심’…박스권 ‘하향세’ 무게추

이번 주 제약바이오 업종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관련 테마주 위주의 박스권 내 개별 주 순환 상승 가능성이 전망된다.다만, 상승보다는 하락 쪽에 무게 중심이 쏠린다. 비록 지난주 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일제히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지만,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가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인상된 만큼, 그동안 증시를 이끌던 유동성 장세에 경계 분위기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18일 국내 증시의 신용거래 융자잔고는 사상최대치인 25조6,112억 원을 경신 후 26일에는 1조 원 이상 감소한

2021-08-30

[위클리 팜바이오] 숨 고르기 이후 '박스권 등락' 연출할 듯

이번주에도 제약바이오 업종은 백신 관련 테마주 위주의 개별 주 순환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근 정부의 백신 개발 지원 소식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의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관련주의 수혜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임상 1·2상을 승인받고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업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다.다만, 글로벌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의 주가가 사상 최고점을 기록해 고평가 논란이 일면서 국내 바이오 업종도 지난주 숨 고르기에 이어 전반적으로 박스권 내 등락이 예상되고 있다.백신

2021-08-17

실적 최강자, 바이오 vs 진단기기…‘결 다른’ 시총 행보

코로나19로 단숨에 국내 제약바이오 중심에 선 진단기기 업체에 대한 저평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적 상위사외 비교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시가총액 규모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그러나 실적 수치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론도 있다. 주력 사업의 성장성과 지속성에 대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이유에서다. 지금의 성과가 일회성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시장의 보수적인 시선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코로나19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진단기기 업체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