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한통증학회 신임회장 서울아산병원 신진우 교수 취임
[메디코파마뉴스=송민식 기자]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가 대한통증학회 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신임 회장은 지난 2024년 대한통증학회 전임 집행부가 주최한 국제통증학회(KPS2024, WSPC, ISPS)의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이어받아 ▲교육 강화 ▲학회의 국제화 ▲회원 자부심 회복 등을 임기 내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기초교육부터 고난도 시술 워크숍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통증의학 교과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동영상 강연(VOD) 제작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2025-01-08藥心 잡기 나선 최광훈-권영희-박영달…첫 토론서 주장만 ‘강조’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 대결이 본격적인 닻을 올린 모양새다.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했던 과거와 달리 클린 선거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후보들이 내놓은 약사 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캠프에서 하루에도 여러 개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약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후보 경쟁력을 면밀히 살피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대한약사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서의 역량을 얼마나 많이 보여주느냐가 당락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이러한
2024-11-21행동하고 실천하는 권영희 “성분명 처방·한약사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
제41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권영희 후보가 행동과 실천을 통해 3년 내 성분명 처방과 한약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권영희 후보는 19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세몰이에 나섰다.권영희 후보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권영희가 반드시 사고치겠다”며 “약사의 명예와 빼앗긴 자존심을 찾아오고 주도권을 가진 약사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새로운 3년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출정식에서는 ▲결론난다 한약사 ▲사생결단 성분명 처방 ▲해결한다 약 배달 등의 현수막을 내걸
2024-11-19서울시약사회장 도전 나선 이명희 “약사·국민 모두 행복하게 만들겠다”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 도전에 나선 이명희 후보가 젊은약사들을 포용해 약사회 회무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명희 후보는 17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세몰이에 나섰다.이명희 후보는 “약사 직능이 발전하고 약사들이 존경과 신뢰를 받는 한편 주치약사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출정식에서 ▲쌓인 현안 타파 위한 정확 신속한 대관업무팀 구성 ▲여약사 위상 제고 및 서울시여약사대회 추진 ▲젊은 약사 및 미래 약사 위한 제도 구축 ▲신생약대 및 소수 동
2024-11-18재선 도전 나선 최광훈 “약사의 미래·업권 보장 및 영역 확장할 것”
대한약사회장 연임 도전에 나선 최광훈 후보가 약사의 미래와 업권을 보장하고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광훈 후보는 16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세몰이에 나섰다.최광훈 후보는 “약사의 미래와 업권을 보장하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오직 약사만을 바라보며 노력하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출정식에서는 ▲오직 약사 최광훈 ▲오직 약사만을 위한 멈출 수 없는 전진 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특히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INN 도입, 전국적 시범사
2024-11-16연임 도전 나선 최광훈 “한약사·성분명 처방 반드시 이뤄내겠다”
대한약사회장 연임 도전에 나선 최광훈 후보가 선거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최광훈 후보는 13일 서울 서초구 인근에 마련된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전진 캠프’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최광훈 후보는 “약사만을 위해 멈추지 않고 전진을 하겠다는 생각에 ‘멈출 수 없는 전진’이라는 구호를 만들었다”며 “아들과 며느리 등 미래 약사들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뛰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대한약사회장에 취임해서 3년여 동안 약사회 회무를 보고 회원들의 아픈 곳이 어딘가를 찾
2024-11-14최광훈 집행부 심판론 꺼내든 박영달, 약사법 개정 ‘승부사’ 자처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달 예비후보가 최광훈 집행부 심판론을 꺼내들며 약사법 개정의 승부사로 자처하고 나섰다.박영달 예비후보는 12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세몰이에 나섰다.박영달 예비후보는 “해결이 시급한 현안 앞에서는 절대 눈치 보지 않고 무한 투쟁을 벌이겠다. 9만 약사의 힘을 얻고 당당한 대관 업무를 진행하고 30년 약사회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협상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회원들 등 뒤에 숨는 유약하고 무능한 회장이 아닌 당당히 앞서 나가는 능력 있는 회장,
2024-11-12서울시약 도전장 이명희 “약사가 행복한 약국 만들겠다”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이명희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이명희 예비후보는 8일 강남교보타워에서 ‘약사행복 캠프’ 개소식을 열고 약사가 행복한 약국을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이명희 예비후보는 “1988년부터 선배들을 따라 약사회 회무에 참여하며 약사의 실무를 두루 섭렵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꼈다”면서 “특히 한약분쟁 당시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최루탄을 맞아가며 집회를 하는 등 약사회의 희로애락을 겪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제 진정으로 약사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할
2024-11-08약사회장 도전장 권영희 “싸워본 권영희, 반드시 사고치겠다”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권영희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권영희 예비후보는 5일 서울 서초구 인근에 마련된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막강 캠프’ 개소식을 약사 직능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권영희 예비후보는 “세상은 지금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술들의 급속한 발전으로 약사 주변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함께 변화하는 보건의료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약사 직능의 미
2024-11-05재선 도전 나선 최광훈 약사회장 “멈추지 않고 전진하겠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재선을 통해 한약사 문제 등 현안을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최광훈 회장은 지난 4일 2024 FAPA 서울총회 결산 기자간담회 중 대한약사회장 선거와 관련한 기자들의 갑작스런 질문에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해결하기 위해 애써왔던 현안들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약사 문제부터 성분명 처방까지 다양한 현안들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상황에서 긴 호흡으로 나아가기 위해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것이다.최 회장은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
2024-11-05대한약사회장 도전장 낸 박영달 “약사법 개정 승부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박영달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박영달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 마련된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실천하는 캠프’ 개소식을 열고 출마 결심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전 대한약사회장 선거 입후보자 중 처음으로 후보 등록을 진행하기도 했다.박영달 예비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약사회 회무를 보며 고민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젠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대한약사회장을 이끌고 싶어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항상
2024-11-04亞 약사들 “INN·대체조제로 약사 권한 강화 필요”
의료환경이 급변하면서 의료 비용 증가와 의약품 부족 사태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국가들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국가의 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일반명(INN)과 대체조제 등을 도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INN 처방과 대체조제 등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선택에서 약사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FAPA 본부는 2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4 서울총회(대회장 최광훈)에서 24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하는 카운슬미팅을 통해 ‘약사의 권한 확대’를 골자로 한 성명서를 채택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2024-10-31위고비 열풍에 불똥 튄 비대면 진료…醫藥 ‘전면 중단’ 촉구
꿈의 비만약 ‘위고비’가 국내 상륙하자마자 분 열풍이 비대면 진료에 악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무분별하게 처방이 이뤄지면서 의약계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도 한 목소리로 부작용을 지적하며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30일 의약계에 따르면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프리필드펜(세마글루타이드)’가 공식 출시된 이후 비대면 진료 플랫폼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실제로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위고비 처방 및 최저가 구매 후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일부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2024-10-30급물살 타는 안전상비약 규제 ‘완화’…藥 “보완 없는 검토 불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규제 완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에서 의정 갈등 종식 후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한데 이어 규제개혁위원회가 안전상비약 취급 요건 완화를 권고하고 나선 것이다.이에 약사사회는 공공심야약국을 법제화한 상황에서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는 의료 영리화일 뿐이라며 제도 보완 없는 검토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약국 외 편의점 등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기 위한 법률상 요건인 ‘24시간
2024-10-29한약사·처방전 리필제·전문약 일반약 전환 등 ‘필요’
약사사회가 한약사의 약국 개설 문제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한약국 명칭을 구분해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대국민 여론조사가 공개돼 주목된다.이와 함께 처방전 리필제 도입과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 및 동물용 일반의약품 품목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경기도약사회와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지난 27일 리베라호텔청담에서 ‘국민이 바라보는. 국민이 원하는 약국과 약사’를 주제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4-10-28이명희 “회원들 답답함 풀겠다…민생 문제 해결 ‘일꾼’ 될 것”
이명희 前 금천구약사회장이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일권 중랑구약사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이명희 前 금천구약사회장은 지난 25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약사사회가 나아갈 길뿐만 아니라 미래의 약사사회에 무엇을 남겨주고 갈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힘을 모아 실천할 때”라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명희 前 금천구약사회장은 “지금 약사사회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편의점 상비약 확대, 한약사 문제, 품절의약품, 성분명 처방 등 뜨거운 쟁점들에 직면
2024-10-28연제덕 “경기藥 박영달 집행부 ‘적자’, 회원 권익 확대 등 맥 잇겠다”
연제덕 前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일권 약사민생연구소장에 이어 두 번째다.연제덕 前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약사회의 슬로건인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회원 권익을 확대하며 불합리한 약사법을 개정한다’의 맥을 잇겠다”며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연제덕 前 부회장은 “경기도약사회는 지역 약사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건강영역과 정책 분야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커뮤
2024-10-25의료 대란 장기화, ‘자중지란’에 빠진 의료계
의료 대란이 8개월째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자중지란에 빠지는 모양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미래의료포럼은 ‘배신 행위’라며 맹비난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대한의사협회가 의학회와 KAMC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하자 일부 대의원을 중심으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불신임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이 같은 분란은 전공의 사회로까지 이어졌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사직 전공의 출신인 임진수 의사협회 기획이사가 SNS에서 사직
2024-10-24서울시약 도전장 김위학 “3선 분회장, 젊은 패기로 헌신하겠다”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이 선거캠프 사무소를 열고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약사 민생 캠프’ 개소식을 열고 출마 결심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김위학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며 “서울시약사회장은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결정일 수 있겠지만 나아가 서울시약사회 1만 회원들을 대표하는 무거운 책임의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동안 약사회란 무엇인가. 약사회는 무슨 역할을
2024-10-23임현택 의협 회장, 조현병 비하 논란으로 구설수 올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의대 정원이 늘어도 교육이 가능하다고 한 발언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조현병을 비하하는 막말을 쏟아낸 것이다. 이에 장애인 단체 등 비판이 잇따르자 임현택 회장은 하루 만에 글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게재했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쏟아낸 막말로 논란이 되고 있다.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예과 1학년의 경우 올해 신입생과 내년 신입생을 합쳐 7,500여 명이 수업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