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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타이레놀 실언’ 반 년…품귀 반복에도 제조사는 ‘뒷짐’

타이레놀 품절 문제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정부와 약사 단체가 동일 성분의 약물 구매를 유도하고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단 공급부터 전제돼야 하는데 제조사가 뚜렷한 계획을 내놓고 있지 않아 타이레놀 물량 부족 현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지난 3월 질병관리청이 백신 접종 후 고열이 발생하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라고 권고하면서 시작된 이 약의 물량 품귀 현상이 8개월이 흐른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질병청이 뒤늦게 실책을 인정하고 관련 직능 단체인 대한약사회와 동일 성분 제제(아세트아

2021-10-18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출마 선언…“특정 동문 독점” 정면 비판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정 대학 출신의 회장직독점으로 정체된 경기도약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회원을 위한 약사회로 다시 바로 세우겠다는 포부다. 직선제 도입 이후 경기도약사회장직에 도전한 역대 성남시약사회장들은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동원 회장이 첫 성공 사례로 기록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이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한 회장은 “지난 수 십년 간 경기도약사회는 특정 동문 출신이 주요 임원직을 독점하다시피 했다”며 “

2021-10-15

최광훈 소장, "감사단 정밀감사는 대 회원 사기극"

최광훈 약사미래정책연구소장이 최근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진행한 2011년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정밀감사에 대해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행위이자 대회원 사기극이라고 평가절하했다.최 소장은 6일 입장문을 통해 “2011년 대한약사회의 매약노들에 의해 저질러진 의약품 슈퍼판매 허용은 회원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며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13여억원 중 잔액 3억여원에 대해 불법활동비로 사용됐다는 회원들의 지적에 올바른 대답이 나올 줄 기대했으나 그것은 기우였다”고 날을 세웠다.이어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선출직인 이유는 회원을 대신해 집행부를

2021-10-06

정밀감사 ‘칼 빼든’ 약사회 감사단…특별성금 의구심 잦아들까

약사회 감사단이 특별성금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면에 나선 모양새다. 다만 활동비 세부 지출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사과를 요구한 대상과 시점도 특정하지 않은 만큼 이번 정밀감사가 당초 의도대로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약사회 감사단(박형숙, 권태정, 전영구, 이태식/이하 감사단)이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2011년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이하 특별성금)와 관련한 정밀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단은 지난 2011년 11월 22일 ‘취약시간대 국민의

2021-10-06

최광훈, 약권성금 3억 부정사용 진상조사 '촉구'

최광훈 약사미래정책연구소장이 ‘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저지 투쟁성금’의 불법부정사용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최 약사는 1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지난 2011년 6만 약사가 십시일반 13여억원의 투쟁성금을 모아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저지를 위한 가열찬 투쟁을 전개했었다”며 “그러나 당시 집행부의 전향적 합의로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 내주는 뼈아픈 수모를 겪었다”고 말했다.이어 “투쟁 과정 중 돌출된 전향적 합의는 집행부의 항복선언으로 당시 6만 약사의 의지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배신 행위였다”며 “투쟁이 멈춘 이후 회원의 피와

2021-10-01

대한약사회관 새단장…서초동 회무 2기 개막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건물의 종합보수공사(대수선)를 모두 완료하고 28일 완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초동 대한약사회관 건물은 1984년 7월 신축된 이후 노후화로 인한 지속적인 누수와 외벽 타일의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돼 2020년도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종합보수 시행을 의결한 바 있다.주요 공사 내역으로는 회관 전면을 알루미늄 판넬과 유리 커튼월로 새롭게 교체했으며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4층 강당 바닥 구조물에 대해서는 탄소섬유로 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했다.지하부터 옥상까지 계단 교체

2021-09-28

약사회 사이버연수원 ‘고도화사업’ 마무리…교육 메카 ‘첫 발’

모든 약사를 위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 기틀이 마련됐다. 양질의 콘텐츠가 대거 확보되고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약사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대한약사회의 지원이 이어진다면 향후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관측이다.대한약사회가 올해 초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온 사이버연수원 2단계 고도화사업(평생교육)이 마무리됐다. 기존에는 약국 개설자와 근무 약사만이 가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그 대상이 모든 약사로 확대됐다. 이로써 약사 직능의 대표 온라인 교육 채널로 첫 발을 내딛은 것.실제로 약사들의 교육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임상, 동물

2021-09-28

최광훈, 총체적 난국 한약사 문제 특단 조치 '촉구'

최광훈 소장이 대한약사회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15일, 최광훈 약사미래 발전연구소장은 “지난 1993년 촉발된 한약 분쟁 해결을 위해 도입된 한약사 제도가 전통 한의약 발전에 기여하기는 커녕 오히려 약사와의 첨예한 직역 갈등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급기야 가격 난매로 공정하고 건전한 약업질서 마저 붕괴시키는 원흉으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작금의 한약사는 본연의 한약 업무를 내팽겨치고 약사법상 미비를 악용해 불법적인 일반의약품 판매 행위는 물론 천인공로할 가격할인과 소비자

2021-09-15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임상영양 길라잡이 개정증보판’ 발간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최경숙)가 최근 ‘임상영양 길라잡이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임상영양 길라잡이는 다년간 영양집중치료팀(NST) 활동에 참여하며 이론 및 실무경험이 있는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영양약료분과(위원장 박효정) 위원 다수가 집필에 참여한 첫 기본서다.이 기본서에는 영양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서부터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수록해냈다. 특히 변경된 가이드라인을 반영하고 영양약료 전문약사의 역할과 국내 시판되고 있는 영양관련 macro, micron

2021-09-10

최광훈 "통합 6년제 전환, 약대 정원 감축 검토해야"

최광훈 약사미래 발전연구소장이 약대 통합 6년제 정원의 엄격한 관리와 적절한 감축을 적극 검토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최 소장은 10일 “14년만에 약대입시가 부활돼 10일부터 수시모집이 시행되고, 2022학년도부터 약대 신입생 선발 방식이 현행 ‘3학년 편입방식의 2+4학제에서’에서 ‘1학년 입학방식의 통합 6년제`로 전환된다”며 “약학대학 입학정원 및 편입학, 계약학과 등 정원외 입학 정원은 약사인력 공급문제와 직결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무분별한 약대 신설, 편법적인 정원외 입학 등으로 약사 인력의 과잉공급, 이로 인한 약

2021-09-10

보건의료단체, ‘전문간호사 개정안’ 신경전…환자들의 생각은?

전문간호사 자격 인정을 규정하는 개정안을 놓고 보건의료단체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을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간호사 자격 인정에 찬성표를 던졌다. 업무 범위를 구분짓고 그에 따른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전문간호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서는 보건·마취·정신·가정·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종양·임상·아동 등 13개 분야별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규정했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의사의 ‘지도 하에’ 또는 ‘지도

2021-09-10

반복되는 정부-제약사 간 약가 분쟁…"피해는 약국 몫"

약사회가 정부-제약사간 약가인하 분쟁으로 인한 약국에서의 반품·정산 행정부담, 경제적 손실 및 사후관리 부담 증가 등의 피해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가산 재평가로 인한 대규모 약가인하 문제는 일선 약국을 반품과 차액 정산 업무로 내몰고 정상적인 약국업무를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시행일에 임박하거나 그 전후로 빈번하게 이뤄지는 법원의 약가인하 집행정지와 이에 따른 추가 후속 행정조치를 약국에서는 이중 삼중으로

2021-09-02

수술실 CCTV 설치법 국회 본회의 통과…잠잠한 의료계, 왜?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013년 발의된 이후 8년만이다. 의료계는 강경 대응 입장을 재차 밝히고 있지만, 여론 등을 의식해 파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국회는 지난 31일 본회의를 열고, 수술실 CCTV 의무 설치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재적 의원 299명 중 재석 의원 183명, 찬성 135명, 반대 24명, 기권 24명이었다. 여야는 수술실 CCTV 설치법이 보건복지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쳤던 만큼 별다른 이견 없이 의결했다.의료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현

2021-09-01

보건의료노조, 의료붕괴 우려에 파업한다지만…국민건강권은 외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붕괴를 우려하며 파업을 선언했지만,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은 외면한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신종 감염병 4차 대유행 속에서 코로나19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보건의료인력도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방역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파업으로 인해 진료가 마비될 경우 골든타임이 필요한 환자들은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선언을 보는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파업은 환자안전을

2021-08-31

김대업 집행부는 완장패권주의…“법의 심판대 세우겠다”

양덕숙 약사가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의 피선거권 4년 박탈 징계에 대해 물러서지 않고 법적 다툼에 나서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재확인 했다.양덕숙 약사는 30일 입장문에서 “피선거권 4년 제한 징계는 지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저를 지지했던 수천명의 회원 선택권을 박탈한 폭거”라며 “김대업 집행부의 이번 윤리위원회 운영은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전형을 보여주는 완장패권주의”라고 맹비난했다.이어 “윤리위는 한 개인의 헌법상 권리를 제한하는 중차대한 결정을 하는 곳”이라며 “때문에 절차상 내용상 한치의 하자가 있어서는 안되며 회원 누구에게

2021-08-30

진퇴양난 빠진 의사협회 이필수호…醫心과 民心 사이 ‘속앓이’

이필수호가 출항 3개월 만에 진퇴양난에 빠졌다. 수술실 CCTV 의무 설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하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투쟁을 주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민 신뢰 회복에 주력한 이필수 집행부 입장에서는 여론 악화를 우려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분석이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수술실 CCTV 의무 설치’ 법안을 의결했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이필수 회장을 향해 투쟁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그동안 이필수 회장은 대정부 투쟁보다 소통과 대외협력을 중요시해

2021-08-26

“선거 포기 없다” 양덕숙…윤리위 징계 ‘가처분신청’ 임박

기자회견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양덕숙 약사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 양 약사는 대한약사회 윤리위 처분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위해 최근 변호사 선임을 마무리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재확인시킨 셈이다.만약 출마가 무산되더라도 자신이 제기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비위 사실을 끝까지 밝혀내겠다는 뜻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올해 약사회 선거가 그 어느 때 보다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배경이다.대한약사회관 가계약 사건으로 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에서 피선거

2021-08-26

의사 파업 1년…싸늘한 여론에 의료계 결국 ‘각자도생’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며 의사들이 거리로 나선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다.파업을 주도했던 젊은의사 단체들은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며 무정부 상태가 계속됐고 대한의사협회는 새 집행부가 들어섰음에도 여전히 국민에게 냉대를 받고 있다.2020년, 의료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당시 정부에서 추진 중이던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 등을 반대하며 무기한 파업 투쟁을 벌이면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또 한번 의료대란을 야기했다.파업은 9월 4일 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2021-08-20

윤리위 징계가 촉발한 '의혹' 제기…조기 진화 나선 김대업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최근 불거진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최근 윤리위원회으로부터 처분을 받은 당사자들이 거론한 사안은 자신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뿐 아니라 당시 책임질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는 주장이다. 또 이번 의혹 제기의 뇌관이 됐던 윤리위 징계 절차 역시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윤리위원회 징계의 불가피성과 더불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김 회장은 이번 윤리위 징계 절차는 당사자들을 정치적으로 망신을 주거나 선거 출

2021-08-18

윤리위 처분에 조찬휘 '맞불'…약권성금 카드로 김대업 '압박'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이 약권성금 사용내역 공개 카드를 꺼내들며 김대업 현 대한약사회장을 압박하고 나섰다.조찬휘 전 회장은 17일 성명서에서 “2000년대 초·중반 5만 원씩 1년에 약 15억원, 수 차례 동안 약 30여억 원 이상의 약권성금이 갹출됐는데 그 당시 집행부 최측근 임원으로서 그 사용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조 전 회장은 “6년 간의 회무 경험을 비춰보면 1년에 5천만 원 정도면 청구불일치해결, 법인약국 유보시키는 것까지 아쉬운 가운데서도 막아낼 수 있었다”며 “그럼에도 모금된 30여억 원의 약권성금은 7년여 후 회

2021-08-17